<중계: 도묘필기> 인물탐구; 흑안경 黑瞎子 [ hēixiā‧zi]

흑안경, 그는 누구인가 ?

<출처: 바이두>

 

흑안경은 黑瞎子 [ hēixiā‧zi : 흑할자, 헤이샤즈] 라고 부르고,

이 단어는 흑곰 이라는 뜻이다.

 

그는 도묘필기에 나오는 인물중의 한 명으로 직업도굴꾼이며

역용술에 능하고 검과 창을 잘 다룬다. 도묘필기 사해 《沙海》 에서

그는 흑금단도(黑金短刀)를 사용한다.

늘 검은 썬글라스를 쓰는데, 작가 남파삼숙의 말에 의하면

그는 눈에 어떤 질병이 있을 수 있지만, 어둠속에서는 누구보다 잘 볼 수 있다.

언제나 얼굴에 의미없는 웃음을 짓고,

몸놀림이 좋아서 장기령과 절묘하게 궁합이 맞는다.

 

image from IQIY

헤이샤즈는 장기령 (장치링) 과 마찬가지로 불로의 체질(不老体质)도 있다.

헤이샤즈(흑곰)는 강호에서 그를 부르는 이름으로 오사는 흑안경이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다.

 

헤이샤즈의 정체는 분명하지 않고 본명은 네글자인데, 그 중에 앞에 두 글자는 성씨여야 한다.

2012년 9월 15일 남파삼숙은 <장해화-藏海花> 싸인회에서

헤이샤즈는 청(淸)나라 때, 팔기(八旗)에 속한 사람이라고 밝혔다.

한족 성씨는 제(齐)씨로, 노구제가(九门齐家)의 후손은 아니지만,

제가(齐家) 와 교집합이 있는 것 같다.

그는 청나라 팔기귀족(八旗贵族) 중의 하나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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